새로운 것들에 호기심이 많고, 높은데 올라가길 좋아하며, 아무리 단단해도 일단 물어뜯고 보는 9개월차 보더콜리 지크예요.

시골에서 키우다보니 산책 조금만 나가도 도시와는 다른 아주 큰 진드기들이 있고 모기들도 많답니다.
그러다보니 산책을 다녀와서 진드기 몇마리 떼내는건 일도 아닌데, 진드기 떼어낸 후 피부에 남은 상처를 핥거나 뾰루지처럼 트러블이 난 곳들이 몇몇 보이기 시작했어요.

이름도 우리 개지크랑 뭔가 잘 어울리는 개스팟을 받아 사용해보았어요. 역시 새로운 걸 좋아하고 무엇이든 물어뜯고 보는 지크 답게 덥썩 입에 물고 장난부터 치기 시작하네요^^
개스팟을 짜내어 뾰루지와 오래되어 거의 다 아문 상처에 발라주는데 생각보다 얌전하게 있더라구요. 얌전할 녀석이 아닌데...

이제 가을이라 들판에 벌레들은 많이 없어질 시기라 피부트러블이 없을 것 같지만 본격 난방계절로 건조해진 피부에 겨울에도 내내 개스팟의 도움을 받으며 지낼 수 있을것 같아요!
보더콜리 주제에 주인 닮아서 숱이 많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개스팟으로 피부 트러블이나 건조해진 피부, 그리고 비오는 날 집에서 뛰어놀 때 미끄럽지 않게 발바닥에도 발라주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!

개스팟 개많이 파세요! 개지크도 개크게 키울께요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