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집으로 이사오면서
아이가 귀뒤를 엄청 긁고 간지러운지 온몸을 카펫에 비비더라구요 ㅠ
목욕도 잘 해주고 뭐가원인인지 몰라서 병원에 가보니까
집먼지?때문이라는거에요.. 환기도 잘하고 청소기도 잘 밀었는데
뭔가 뒷통수 맞은 기분..
집에만 있어도 집먼지랑 미세한 벌레들이 털속에 숨어있는다고 하더라고요 ㅠ
그 말 듣고나서 집에있던 고체솝으로 한번 싹 씻기니까 진짜.. 물위에 이물질이 둥둥뜨더라고용..
넘나소름 고체솝 귀찮다고 생각해서 잘 안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진짜 그냥 목욕시키는거랑 똑같았어요!
별로 번거롭지도않고 그동안 왜 안썻나 싶을정도 ㅠㅠ.. 진짜 씻겨나오는 이물질보고 너무 미안한거있죠..
아직 두세번 밖에 안써봤찌만 괜찮은거같아요! 카펫에 비비는것도 좀 줄어들고 ㅠㅠ
진짜 샴푸대신 가끔은 고체솝으로 씻길라구요 ㅠ